전통시장 오브 전통시장인 경동시장에 MZ세대들의 방문을 노린, 핫플레이스가 생겼다.
스타벅스 경동1960과
LG전자가 만든 상설체험존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
빠르게 다녀왔다.
-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 스타벅스 경동1960 위치
지하철로 방문시에는 제기동역이 가장 가깝다.
1호선 제기동역에서 도보 10분 정도 걸리고,
경동광성상가 4번 출구로 방문하면 바로 보인다.
스타일부터 마음까지 무엇이든 새로 고치고 싶다면?💡
금성아저씨가 안내하는 새로고침 코스✨
📍서울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 경동시장 본관 3층,4층
⏰운영시간 9:00~20:00 (연중무휴)
⏰체험시간 11:00~19:00
⠀
🔽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 바로가기
경동시장 시장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는데, 경동시장에는 생각보다 약재 뿐만 아니라 신선식품들도 저렴해서
구경하기에도 재미있었다.
스타벅스와 LG전자의 협력 공간 답게 두 공간의 간판이 나란히 걸려있다.
극장의 입구를 연상시키는 웅장한 문으로 입장!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
레트로 감성으로 꾸며진 공간은 여러 체험 코너와
클래식한 소품부터 최신 투명 LED까지
볼 거리, 구경거리가 정말 많았다.
개인적으로 투명LED는 처음 봐서 신기했다.
한 쪽 벽면에 있는 대형 LED와 투명 LED
그리고 나중에 나올 스타벅스 입구 윗쪽의 LED가
연동이 되어, 비슷한 영상이 상영되는데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점도 정말 좋더라.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는
금성아저씨라는 캐릭터와 함께 스타일부터 마음까지
모든 것을 새로고침 한다는 컨셉으로 만들어졌는데
전파사라는 공간은 나에게도 익숙한 개념은 아니여서
이런 공간이 너무나도 재밌게 느껴졌다.
사진 한 번 찍어보시게,
포토존 앞에 설치된 다양한 옛날 제품들!
실제로 만져볼 수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찍어보고 있었다.
디테일한 소품구성이 신기했던 곳!
안쪽에는 옛날과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전파사 공간이 연출 되어 있다.
그리고 여기는 신제품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인데,
요즘 광고도 나오는 무드업냉장고를 체험할 수 있어 신기했다.
최신 오브 최신 가전인 틔운 미니와
옛날 소품들. 다들 어디서 구했나 싶을 만큼
정교하고 다양한 종류의 옛날 물품이 있다.
후루룩 돌아보고, 체험 코너들 방문하기
다행히 LG전자 아이디가 있어서 간편 연동이 되었다
마음고침 코-너
이 곳에서는, 간단한 사전 응답을 통해서,
틔운으로도 키울 수 있는 식물의 모종 삽목 체험을 할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던 체험!
흙을 담고, 모종을 다시 심는 과정을 거쳐서
나만의 식물을 하나 받아갈 수 있다!
그리고 이 겉의 화문은 친환경 재생화문이어서,
집에 가서 이대로 심으면 된다고 한다.❤️
개성고침코-너
이 곳은 노트북을 꾸밀 수 있는 코너이다.
내부에는 그램이 전시 되어 있고,
JAMMY에서 봤던 작가들 작품이 있어 반가웠다.
그램 360? 처음 보는데 펜으로 그릴 수 있는
제품도 있어서 신기했다
아 그리고 여기서는 콜라보레이션 스티커를 주는데,
그램 소지자의 경우 그램 스킨도 받을 수 있다.
다행히 이 날 스벅에서 잠시 작업할 것이 있어서
노트북을 가져간 터라 받을 수 있었음 !
알록달록하고 귀여운 스킨
지금 꾸며놓은 것이 질리면 다음에는 이거 해야지!
계속 뭔가를 주고, 새로운 구경을 할 수 있어 좋다
한 쪽에는 스티커나 마테
그리고 금성전파사 만의 도무송도 준비되어 있어
나의 그램을 조금 더 꾸며보았다.
노트북 들고 오길 잘했어...
여러분도 갈 때 꼭 노트북 가지고 방문하세요!
스타일고침코-너
여기는 제품은 보아하니 LG전자의 스타일러와
내년 상반기에 출시 된다는 슈타워를 볼 수 있다
스타일러 체험도 가능하다지만 오늘은 패스
여기서는 옷이나 신발을 꾸밀 수 있는데,
따로 옷이 제공이 되는 것은 아니고,
가지고 가면 준비된 와펜을 활용할 수 있다
저 화분 모양의 와펜은 조금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음
아무것도 없어도 할 수 있는 팔찌 체험도 있다!
폐가전 재활용하여 만든 팔찌 참을 활용해서
나만의 팔찌를 만들 수 있다.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체험이여서 좋아보였고,
친환경이라니 의미도 너무 좋지 않은가!😀
한 쪽 벽면에는 금성아저씨의
업사이클링 굿즈 설명도 있으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점점 가전제품 교체 수명도 짧아지니 환경 생각이
저절로 드는데, 이런 노력은 정말 좋다
기분고침코-너
예전에 성수동 금성오락실을 간 적 있는데,
한 쪽 코너로 금성오락실 미니버전이 있다!
간단하게 스틱과 버튼으로 할 수 있어서
아무 생각 없이 쉽고 즐겁게 게임을 했다.
친구랑 격투 게임을 하는데 다행히 내가 이김
고민탈출코-너
띵큐방탈출이 있어서 이것도 해봤다.
원래는 인터넷 사전 예약을 받는 건데,
이번주는 오픈주여서 현장예약이 가능했다
덕분에 쉽게 즐길 수 있었음
시간이 되어 한 층 올라가니, 여기도 레트로 !
대략적인 스토리는,
우리가 금성아저씨의 일일 조수가 되어서
선임 조수인 띵큐의 도움을 받아
의뢰인들의 고민을 해결해준다는 컨셉이다.
ThingQ앱 사용을 위한 휴대폰과
게임 진행과 힌트를 위한 태블릿을 제공받는다.
45분 제한이고 2-5인용 게임이라고 하는데... 어렵다
두 명이 들어갔다가 44분에 아슬아슬하게 통과 ㅠ
그래도 재밌으니 꼭 한 번 해보시길!
새로고침코-너
마지막으로 포토존으로 구성되는 공간
복도를 따라 위아래로 연결된 LED와, 흑경으로 비추는
공간감까지 해서 상당히 웅장한 영상이다!
이 영상은 사람들마다 다른 영상이 나온다
지나가다 보니 다른 사람은 다른 영상이 나오더라
어떤 영상이 나올지 기대하는 맛이 있을 듯 하다!
한참을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에서 놀다가
조금 사람이 빠지나 해서 스타벅스 입장!
스타벅스 경동 1960점
일단, 경동 폐극장을 활용하여 만든 공간 답게
씨어터 구조를 그대로 살린 점이 인상적이다.
좌석들은 모두 앞을 향하고 있고,
계단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윗층에는 마치 극장의 박스석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형태의 좌석도 마련 되어 있다.
스타벅스 경동1960점이 다른 곳과 다른 점은,
베이커리 특화매장이어서 직접 매장에서 구운
베이커리류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다른 스타벅스에서는 판매 하지 않는
다양한 브레드가 준비되어 있으니
꼭 한 번 먹어보시길 바란다
경동극장 컨셉 포인트 1
커피를 미리 사이렌오더로 시켰더니,
벽면에 빔프로젝터로 닉네임을 띄워준다.
크로와상과 애플파이
상당히 퀄리티가 좋아서 놀랐다!
개인적으로 스타벅스 푸드류 다 안좋아 하는데
이건 거의 개인카페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괜히 베이커리 특화 매장이 아니다
경동극장 컨셉 포인트 2
한동안 매일 4시와 6시에 라이브 공연을 한다고 한다
문호계와의 상생을 위한 공연인 듯 한데,
모두가 이 공연을 함께 보고 있으니
정말 옛 극장에 온 듯 하여 마음이 몽글몽글했다.
LG전자와 스타벅스, 경동시장의 상생과
협력이 느껴지는 재밌는 공간이었다.
경동시장에 젊은 사람들이 많이 유입되고,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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